연일 이어지는 캘리포니아의 불볕더위에 우리는 이번 주말 쇼핑몰로 향했다.
Westfield Topanga Mall을 처음으로 방문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큰 몰이었다.
그곳에는 타겟, 메이시스, 노드스트롬 등 큰 백화점이 여러가지 있었고,
루이비통, 셀린느, 불가리 등 명품 브랜드도 있었으며,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도 곳곳에 비치되어 있었다.
우리는 아이 친구 가정과 타겟 2층 입구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타겟에서 바로 아랫층 내려다 보이는 풍경.
타겟 입구에서 만난 우리는 아랫층으로 향하였다. 기차 타러!
기차 타는 가격은
2명: 10불
4명: 15불
그래서 우리는 4명 15불 겟!
몰에 오자마자 배가 출출해진 우리는 바로 옆 보바 집으로 향했다.
너무 많은 메뉴가 있어서 우왕좌왕 했지만,
밀크티, 망고 스무디, 챠이 슬러쉬를 주문하였다.
보바티를 들고 향한 곳은 아이들 플레이데잇에 빠질 수 없는 "Lego Store"
휘황찬란..예쁜 레고가 너무 많았지만 오늘은 구경만 하기로. ㅎㅎㅎ
아이가 많이 어릴 때 한 4-6살 정도에 레고를 많이 사줬었다. 그러다가 이사 오면서 많이 나눠주고 버리고..
너무 아까운 레고들. 레고 리사이클하는 프로그램이 나오면 좋겠다. 다 쓴 레고 돈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 없나요? ㅠㅠ
레고점을 나와서 2층으로 올라갔다.
배가 출출했기 때문. 판다 익스프레스를 방문!
가격은 2 entry 1 side $10불이었던 것 같다.
두개 시켜서 대략 25불 나왔다.
짱맛! 판다는 너무 맛있다ㅠ 우리 딸이 좋아하는 누들과 오렌지 치킨을 먹고 다시 일층으로 내려가 향한 곳은 아케이드점!
Westfield Topanga Fun Factory Store
딱 봐도 남자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게 생긴 곳 ㅎㅎ
카드를 충전하여 게임 하는 방식이었는데, 너무나 손쉽게 40불이 나갔다ㅠ
대단원의 게임을 마지막으로 타겟에 가서 쇼핑 후 아이 친구 가정과 헤어지고 우리는 집으로 향했다능..
2-3시간이 훌쩍 지났다.
더운 날씨 아이들과 할 일 없을 때 가 보면 좋을 만한 몰이다.